김제시 장애인체육회, 체험형 장애인스포츠 버스 운영

김제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복지 증진과 장애인들의 다양한 스포츠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체험형 장애인 스포츠 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며 김제시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버스 내에 설치된 체력 측정 장비를 통해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해주며, 가상현실 스포츠체험(VR), 장애인 전문 체육 체험, 명랑운동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인스포츠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 버스 운영으로 김제시 장애인의 스포츠체험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