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청, 전북 7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일 가수 금청(본명 김성환)이 전북 7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남원 출신인 금청은 종이컵, 종이빨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의 CEO이기도 하다.

금청은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기부를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며 “나눔과 음악으로 봉사하며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큰 나눔을 실천해준 금청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