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현수, 이하 출판진흥원)이 오는 9일 ‘2021 출판산업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출판시장의 실태 및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내년을 전망하며 출판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출판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디지털 시대의 출판 역할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출판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출판과 독서, 문화공간 향유 등 여러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며 “지속 가능한 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기적 비전과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