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의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모두 완료 됐다
5일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해 온 화재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율이 100%를 달성했다.
기초생활수급자 6490가구, 독거노인 5351가구, 장애인 8579 가구 등 올해 7087가구 보급을 끝으로 당초 계획했던 재난취약계층 2만420가구에 대한 보급이 모두 마무리 됐다.
앞서 익산소방서는 지난 2012년 관련 법률 개정으로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되자 재난약자에 대한 보호기능 강화 및 친서민 정책 추진 일환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에 나선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취약계층의 주택화재피해를 보다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됐다”면서 “화재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