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다문화 혁신대상 수상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설치·운영, 글로벌문학관 개관 등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활동 높은 평가

정헌율 익산시장이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책성과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다문화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이 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매년 말 포상하는 것으로,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 시장은 그동안 다문화가족들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지난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익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1만여명으로, 익산 전체 인구의 3.4%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이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하고 거주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들이 한곳에서 외국인등록, 각종 체류허가, 고용허가 등과 관련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익산역에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최근 전북도내 최초로 다문화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 문을 열었다.

또한 정 시장이 결혼이민자에게 직접 다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위원회 운영,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차별화된 정책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번 다문화혁신대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