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원호 건축사, 계간 별빛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에 선정

4일 계간 별빛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에 추원호
신인상 수필 부문에 한석호, 별빛문학상에 안병민

추원호 건축사

추원호 건축사가 지난 4일 별빛문인회와 도서출판 별빛문학이 주최하는 2021년 제2회 계간 별빛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추 씨에 따르면 이전에 별빛문학지 작품 공모에 두 차례 도전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최근에 다시 도전해 신인상 시 부문에 선정됐다.

그는 시뿐만 아니라 서예가로도 활동했다. 서예가로 전북미술대전,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되고, 창암 이삼만 전국서화휘호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살아 있는 자연을 상대로 과거를 회상하여 이상을 구현하는 시를 쓰는 등 문학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별빛문인회와 도서출판 별빛문학은 신인상 시 부문 외에도 수필 부문과 별빛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신인상 수필 부문에 한석호 씨, 별빛문학상에 안병민 시인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현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