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총 14대의 119구급차를 추가 보강한다고 5일 밝혔다.
보강된 119구급차는 익산 여산·황등, 군산 옥서, 김제 검산 등 읍·면·동 지역에 4대의 구급차를 추가 배치하고, 도내 10대의 노후 구급차를 교체한다.
이번 119구급차 확대 배치로 전북소방은 총 103대의 119구급차를 운영하게 됐다.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향상 등을 통해 심정지·중증외상 환자 소생률 등 구급품질서비스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지역 여건과 인구 밀집도를 고려한 신형 구급차 보강으로 신속한 구급출동과 품질서비스 강화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든든한 소방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