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은 완주군이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안 의원은 6일 “내년 1월부터 앞으로 2년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를 친환경 건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며“최대 80억 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준공 이후 23년이 경과한 농업기술센터의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단열·전기 등의 설비 개선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수송연료 대체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안 의원은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이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도내 녹색건축물의 인식 제고와 함께 탄소중립 기조가 민간영역으로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