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우협동조합,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진출

전라북도 제1호 협동조합인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국원호)이 포털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했다.

조합은 7일 전북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등심, 갈비살 등을 판매,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지난 11월 19일 저녁 8시에 진행됐으며, 완주한우협동조합은 방송 1시간동안 ‘1++등급 등심, 갈비살, 보섭살스테이크’를 할인 판매했다. 또,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과 함께 사골곰탕 1팩을 증정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측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감사드린다. 이번 방송 판매를 계기로 라이브 커머스 등 여러 홍보매체를 통한 마케팅 판매를 확대, 고산미소한우를 누구나 알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원호 이사장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 판매를 통해 고산미소한우가 널리 홍보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완주한우협동조합 등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5개소와 함께 지난 11월 19일과 23일 이틀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했다.

한편, 완주한우협동조합은 고산면 지역 한우농가들이 설립한 전라북도 제1호 협동조합이며, 판매 이익금 중 일부를 완주 1111사회소통기금 등에 매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