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군산시 예산 1조 1000억 시대”

신영대 의원

국회 예산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이 군산시가 역대 최대규모인 1조 10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번 결과에 대해 “전북도와 군산시 그리고 정치권이 공조해 얻어진 성과”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내년도 국가예산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예산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는 부지문제로 10여 년간 지연돼온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의 설계예산 39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의 난제였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군산시민들의 숙원이자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이 드디어 가시화되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이번 국가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북과 군산의 숙원사업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