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분청사기는 회색 또는 회흑색의 태토(胎土) 위에 백토로 표면을 분장한 도자기를 말한다. 분청사기는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 발전하여 조선 태종 때 그 특색이 현저해 졌다. 작가의 분청은 눈 덮인 초가와 논두렁길, 어두운 밤 밝은 달과 함께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들꽃을 연상시킨다.
미술가 약력:
이명복은 서울·전주·정읍에서 19회 개인전, 한국미술협회, 전북도예가회, 천잠공예가회, 전업미술가회, 흙사랑회, 토목금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