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 7일 열린 전북농협 12월 정례회에서 박복이 여성조합원이 우수여성농업인상을, 차베스알마(필리핀)이민여성농업인이 우수이민여성농업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제농협은 지난 5월 다문화여성대학을 개강하고 한글 교육 및 한국 전통 예절·문화 등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1:1맞춤영농기술교육 과정을 통해 이주여성과 김제농협 부녀회장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여 친정언니, 친정엄마와 같은 편안함을 주며 결혼이주여성들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용 조합장은“우리농협 박복이 여성조합원과 차베스알마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활성화하여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