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의 손길이 익산 곳곳에서 줄을 잇고 있다.
이리별나라어린이집(원장 이정선)과 학부모들은 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아동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 4명에게 내년 1월부터 5개월간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이정선 원장은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양관식)·익산시협의회(회장 송금용)도 이날 익산 나눔곳간 성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강신귀) 역시 익산 나눔곳간 성금 100만원 기탁했다.
이밖에도 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정), 통장협의회(회장 이종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 등 4개 단체는 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0여 가구에게, 익산시 여약사회(회장 이보경)은 사랑의 이불 45채(시가 150만원 상당)를 모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진)에게, 마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10kg짜리 백미 30포와 성금 30만원을 마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두련)에게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