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코로나19로 힘든 도내 전통식품 및 우수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9일 개최되는 수원 ‘메가쇼 팔도밥상페어’ 행사 참가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은 수도권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달에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메가쇼 시즌2’와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를 지원해 전북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런 마케팅서비스 제공에 행사에 참가한 기업 A사 대표는 “영세기업 입장에서 박람회 참가 시 대형기업에 비해 마케팅에서 항상 열세였다”며 “이번에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어서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됐고 전북기업으로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 전통식품 기업들을 지원해 다양한 유통 판로 개척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뜰한 구매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