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과 전북도교육청, 전북일보사가 공동주관하는 ‘2021 어린이 나라사랑 문예창작 공모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따로 시상식은 하지 않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재우(군산당북초 5) 학생이 글쓰기 부문, 이수아(군산문화초 6) 학생이 그리기 부문, 최하은(한솔초 5) 학생이 서예부문, 함다연(군산진포초 6) 학생이 만화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52명의 학생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12명), 우수상(40명)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단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성어린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조국과 국군 장병들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35사단은 지난 7월부터 9월 10일까지 도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공모를 진행했다. 글쓰기와 그리기, 서예, 만화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347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북교육청에서 위촉된 심사원들이 표현력,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 60점(지도교사상 포함)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