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이 지역 섬유산업 상생 발전을 도모할 친환경 섬유 클러스터 리모델링을 마쳤다.
연구원 부지 내에 구축된 섬유 클러스터는 지난 2019년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43억원을 투입해 공사가 추진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소규모 공장 18개와 전시실, 회의실, 교육장, 장비실 등의 지원공간이 들어섰으며, 연구원은 쾌적한 작업 공간 제공과 함께 네트워크,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남영 원장은 “친환경 섬유 클러스터를 통해 환경 개선에 투자 여력이 부족한 섬유기업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창업 인프라 지원, 공동 연구개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전라북도 섬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