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군산지역 행안부 특교세 21억 원 확보

신영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은 12일 지역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경장동 노후교량(송경교) 내진보강 공사 6억 원 △군산 금암동 내항수문 우수암거 보강공사 8억 원 △초등학교 5개소(동초, 개정초, 옥봉초, 대야광산분교) 속도표지판(LED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1억 원 등이다.

노후교량 내진보강 공사는 군산 경장동에 위치한 송경교 사업이다. 지난 1977년에 준공된 송경교는 ‘지진·화산재해 대책법’에 따라 지난 2017년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된 내진성능평가에서 내진성능 부족 판정을 받아 보강공사 대상에 선정됐다.

동초ㆍ개정초ㆍ문창초ㆍ옥봉초ㆍ대야광산분교 등에 속도표지판(LED 스피드 디스플레이)을 설치해 어린이 등ㆍ하교 안전 확보도 강화될 예정이다. 속도표지판은 해당 구역을 지나가는 차량의 주행속도를 전방 LED 장치에 표시해 주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감속 운전을 유도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대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산 현안 해결뿐 아니라 주민 생활안전과 어린이 교통안전 등 시민 재난안전도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