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동참” 호소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이후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백신접종과 방역수칙에 적극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시는 13일 정읍시장 호소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난9일 기준 전국 확진자수 7000명을 넘어섰고, 전북지역도 확진자 12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안전하다고 할수 없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위기가 가중되어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내 가족, 우리 이웃의 건강을 위해 백신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에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은 2차 접종후 3개월 후부터 예약없이 추가접종이 가능한 만큼 조속히 접종하시고,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참여 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타 지역방문 자제하기, 연말연시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재해주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의심 증상시 가까운 곳에서 진단검사 실시하기등 개인방역 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해 줄것으로 호소했다.

이와관련 유진섭 시장은 “작년 1월부터 지금까지 일상도 포기한 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의 수고를 헛되게 할수 없다”면서 “공직자와 시민 모두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인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