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무리

3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슈퍼비전 10회기’ 수료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헌율·김영주)가 ‘2021년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슈퍼비전’ 10회기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분과 위원 및 민간기관·시설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간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조인주 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해 지역 내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12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평균 8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심리요법의 하나인 ‘에릭 번(Eric Bern)의 교류분석’ 교육이 이뤄졌고, 하반기에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별 사례관리 사례가 공유됐다.

지난 9일 열린 평가회에서 임탁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과 각 기관·개인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 주신 조인주 교수님과 교육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의 참여까지 이끌어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