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 개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동 관련 조례 아동 참여 의무화 등 익산시의회에 정책 제언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14일 유재구 의장,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 데 ‘2021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익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 관련 조례에서 아동 참여가 명시돼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한 수정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아동 참여 의무화를 위한 정책 반영을 제언했다.

또한, 안전한 놀 권리를 위한 놀이터 바닥 고무매트 교체, 금연구역 흡연시 과태료 추가 부과, 어린이 놀이시설 위생적 관리 및 낡은 시설 교체 등을 제언하기도 했다.

유재구 의장은 “아동이 주체가 되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정책으로 제안해 줘 감사하다.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에서 체험한 지역사회에 대한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