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5일 로얄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직장인 등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또 ‘달리는 공기청정기’라 불리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친환경 수소버스 15대를 보급했다.
특히 시는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고급화 △대중교통 이용편의성 △대중교통 우수시책 △주민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