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최근 열린 정부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컨퍼런스에서 2021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결과를 안내하고, 이상자는 확진검사·치료·교육 안내 등의 개별 상담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자 지속치료 중요성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 등 인식개선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 홍보에도 주력했다. 군은 기관 내 전광판을 활용하거나 버스 등 대중교통 매체를 활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적극 나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완주군은 고혈압, 당뇨병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대상자 유선 모니터링, 혈압계·혈당계 대여사업 등의 비대면 사업들이 호평 받았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건강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