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2021년도 하반기 결산]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 구현

코로나 극복·경제 활성화 등 민생 회복 총력

전주시의회 제38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전주시의회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는 올해 하반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회복에 총력을 쏟았다.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며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2021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

 

강동화 의장

“자치분권시대, 시민과 함께 전주 미래 준비하는 의회 구현”

강동화 의장

강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며,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장기화한 코로나19 속에서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며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고, 지혜로운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하는 만큼, 전주시의회 30년사 발간 등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가능성과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지방자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시민의 신뢰와 믿음에 보답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숙 부의장

“적극적인 정책발굴로 혁신과 변화의 의회 구축”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

이 부의장은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의정과 정책발굴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제11대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입법 정책의 대안 제시로 시민의 복리증진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찾기 위해 합심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 소외계층 등을 위한 복리증진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고 시민편의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운영위원회

원활하고 체계적인 의회 운영 주력

이기동 전주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기동)는 의회의 전반적 업무가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운영위는 회기 일정을 확정하며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왔다. 또 발전적 의회 구현을 위한 10여 차례의 간담회와 함께 조례 제․개정안, 결의안 등 총 40여 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행정위원회

시민의 편에서 합리적인 행정 실현

김은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위원장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은영)는 시민의 편에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행정위는 시민의 의견들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전주시의 예산이 투명하고 적재적소에 집행됐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집행부 감시·견제에 노력하고 있다. 또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도 열정을 다했다.

특히 주요 시책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복지환경위원회

시민 복리 증진·쾌적한 환경 조성 주력

서난이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서난이)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에 중점을 둔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복지 수요에 맞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장애인 가구도 사용료를 일부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시열섬현상 완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고, 수질 및 수생태계의 오염 예방과 물순환 회복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문화경제위원회

문화예술·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김승섭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승섭)는 전통과 미래가 조화로운 전주를 위해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문경위는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유지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복리 증진 및 문화예술 진흥, 지식 정보화 사회 구현 등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또 관광산업의 육성・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도시건설위원회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구현

김원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원주)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고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며 쾌적한 친환경 녹색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했다.

특히 친환경 생태도시 전주를 목표로 녹색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아 녹색교통 활성화 및 시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 또 미래의 전주를 만드는데 전주시의 도시계획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재로 피해 받은 주민에 대한 경제 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제시

백영규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영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 효율성 극대화와 투명한 집행에 초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

예결위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예산 편성과 심사는 물론 집행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힘을 쏟았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어느 때보다 재정의 역할의 증대되고 예산안 심사에 전문성과 효율성이 필요함에 따라 전문가를 초청한 연찬회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또 2조 2743억 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안을 심의하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시민 위한 행정집행 요구

박선전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전)는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감사를 추진했다.

행감특위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에 전에는 특위 위원 간 자료 분석 및 활동에 대한 의견조율을 위한 논의를 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노력했다.

감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각종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의 혈세가 효율적으로 운용되었는지 예산 집행과정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전주시가 추진해온 주요 시책들에 대한 추진결과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