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산문화상 수상자 주봉구 시인

제1회 여산문화상 수상자로 주봉구(朱奉求) 시인이 선정됐다.

여산문화상은 여산장학재단 국중하 이사장이 사재 5억 원을 재단에 추가로 기탁해 만들어진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이다.

여산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완주군 동상면에 소재한 문화예술공간 여산재에서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김진형 전통문화마을 이사장, 김영 전북문협 회장 등 내외 귀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여산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조미애 심사위원장은 “화합 정신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소통의 시 세계 그리고 예술인으로서 모범을 보인 아름다운 성정과 진중한 품격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주봉구 시인은 1979년 계간 《시와 의식》으로 등단 이후 10권의 시집과 시선집을

출간하는 등 꾸준히 좋은 시를 발표해 왔다.

주봉구 시인은 “은사님이신 정렬 시인을 만나 평생 시를 쓰게 되었다”면서 “더욱 좋은 글을 쓰는 문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산문화상은 전라북도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전문문화예술인으로서 뛰어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품격있는 1인을 수상자로 선정해 매년 시상할 예정이며, 상금은 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