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이 K리그 5연패 및 통산 9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전북은 지난 12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최종 38라운드에서 제주를 2대 0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
2009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13년 동안 무려 9차례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는 2011년, 2014년, 2015년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상 첫 K리그1 5연패를 달성했다. 13년 동안 무려 9회 우승이라는 위업도 쌓아올렸다.
1994년 12월 12일 창단한 전북은 2000년 전북 현대 모터스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최강희 전 감독이 부임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고 2006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을 차지하면서 강팀의 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