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발굴‧확산 위한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질의응답, 현지실사 등을 통해 실시됐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와 청소년 정책분야에서 계획 및 기반확보, 유관정책 연계성, 정책 효과성 등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의 실질적 요구에 맞춘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TF팀 구성, 민·관협의회 운영으로 청소년 욕구 및 실태조사를 통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청소년 참여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책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자기 삶을 구상해 보고 앞으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얻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