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용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직자 및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50명, 공공근로사업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7명 등 총 137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이다.
시는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1일 4시간(주 20시간) 근무하게 된다.
또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로 1일 6시간(주 30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9160원과 부대비 5000원,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생활방역 지원,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은파호수공원 환경정비,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