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2022년 화재안전정책 수립

전북소방본부는 내년 전북도 화재예방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점과제를 담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정책 비전으로 한 이번 시행계획은 오는 2026년까지 도내 화재 사망자 10% 저감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추진하는 예방정책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경계지구·중점관리대상 등 화재안전 관리대책 △대형 물류창고 화재안전대책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경보 개선대책 △주택용 소방시설 지속 추진 △소방특별조사의 체계적 운영 등 화재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대책등이다.

또한 위험물·특수가연물 안전관리 강화와 도민 소방안전교육 체계 확립,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춘 다양한 안전교육, 119안전체험관의 체험콘텐츠 강화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화재 및 소방활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도민안전 예보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5년(2017~2021년 11월)간 도내에서 총 1만 19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76명이 사망하고 371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885억 5700만 원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