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매일시장·창인상점가상인회, 수해 복구 유공 감사패 전달

정헌율 시장, 유재구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8명

익산 매일시장상인회와 창인상점가상인회가 지난 21일 익산 중앙동 GNB TV사무실애서 지난여름 수해 복구에 힘쓴 익산시와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익산 매일시장상인회와 창인상점가상인회가 지난여름 수해 복구에 힘쓴 익산시와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24일 상인회는 “지난 21일 임원진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헌율 시장과 엄양섭 자원봉사센터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황인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유재구 시의회 의장과 김용균·김충영·장경호 의원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7월 침수 피해 발생 즉시 긴급대책본부를 세우고 상가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각종 지원에 힘써 왔다.

특히 신속한 행정 절차로 피해 전액을 보상했으며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돕기 위한 희망장터를 개설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의 힘을 실감케 했다.

유재구 의장과 김용균·김충영·장경호 의원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침수 피해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및 보상 대책 마련에 힘썼다.

또 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유관기관은 피해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돼 200여 피해 상가들의 복구를 도우며 이웃을 향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침수 피해로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여러 가지 지원과 도움으로 희망이라는 말을 새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