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산단 아름다운거리에 노상주차장이 신설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영등동 신일아파트에서 어양동 쌍용아파트까지 연장 450m 구간에 사업비 2억원 투입을 통해 노상주차장 60면을 새로 조성했다.
주정차 질서 확립과 주차난 해소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기존 완충녹지 축소 조정(2m)을 통해 실시됐다.
아울러 사업 구간 내에 설치돼 있던 전신주와 통신주 23본은 한전과 3개 통신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 이전비용 2억원 전액을 사측에서 부담하는 등 시비 투자 한 푼도 없이 이설을 모두 완료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신규 조성으로 주정차 질서 확립과 함께 인근 상가 일대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차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