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까지 한솔테크닉스(주), 한국에너지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 원을 투입해 20kW가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 지역 농산물 가공판매기업인 두손푸드와 산영영농조합법인, 농업법인유한회사 다정인 등 3곳이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갖춰지게 되면 이들 사업장에 각각 연 80만 원가량의 에너지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현 사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은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도모해갈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