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신양해운(대표 나형운)이 최근 옥도면에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000만원과 쌀 140포, 라면 150박스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나형운 대표는 옥도면 연도 출신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섬 지역 해상운송 및 선박임대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년째 매년 2000만원 이상의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옥도면 관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옥도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12년 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나형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들고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신 성금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