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 손끗수공예공동체(대표 박진희)는 지난 24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마스크줄 20개, 식혜 30개, 고구마빵 20개와 마스크 300개를 송천1동 주민센터(동장 김주한)에 전달했다.
박진희 대표는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해 코로나로부터 건강을 잘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게 되었다. 처음 만들 때에는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내가 만든 마스크 목걸이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마스크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주한 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손끗수공예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송천1동 이웃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