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연말연시 훈훈한 사랑나눔 지속

장수군농민회(우측 정상길 회장) 기탁 /사진=장수군 제공

28일 장수군농민회 정상길 회장과 최영호 부회장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또 한파가 시작됐던 11월 말부터 장수읍 이장협의회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안양마을 유영철씨 100만 원, 장계 연세의원 전홍준 원장 100만 원, 장수읍주민자치위원회 100만 원, 송재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00만원, 송계마을 염창길씨 48만원, 북동마을 하경오씨 100만 원, 상중마을 박영효씨가 100만원과 백미 6포를 기탁했다.

특히 장수초등학교 2학년 이상욱 학생이 읍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고사리같은 손으로 모은 용돈 10만 원, ‘우리아이 태권도’ 학원생 30여명이 용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과 간식을 기탁했다.

이외 남동마을 이공석씨 백미 16포, 상평마을 서상옥 이장 백미 45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