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29일 전북소방본부에서 선정한 2021년 ‘현장 활동 우수부서’ 에 안전센터 분야와 구조대 분야 2개 모든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됐다.
화재진압과 구급활동의 공적을 심사하는 안전센터 분야에서는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가 11월 말까지 총 6350건의 현장 활동을 수행한 노고를 인정받아 최우수 안전센터에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전주완산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와 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가 각 5375건과 4433건 현장 활동을 수행해 뒤를 이었다.
금암119안전센터 강윤철 센터장은 “지난 1년 동안 도민 안전을 위해 지치지 않고 활동해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금암119안전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조대 분야에서는 1618건 출동해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친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가 1위에 선정됐다. 1563건의 현장 활동을 펼친 전주완산소방서와 1058건의 익산소방서가 각 2위, 3위로 선정됐다.
전주덕진소방서 염정길 구조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묵묵히 맡은바 본분을 전북 소방관 모두를 대신해 받게 된 상이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도민 안전을 위해 더 최선을 다하는 전주덕진소방서 119구조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