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인문산학협력센터(단장 김영철)는 최근 인문대학 전공실습실에서 인문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곳은 LINC+인문산학협력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간 진행해온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인문대학의 모습을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실제의 모습 그대로 만든 5층짜리 인문대학 건물에는 스터디카페, 노래방, 강의실, 교수연구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메타버스 인문대학 캠퍼스 안에는 놀이동산과 수영장 뿐만 아니라 ESG 관련 콘텐츠를 감상하고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
홍진표(중어중문 1학년)군은 “이번 인문산학협력센터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원하는 학교 캠퍼스를 실현시켜봄으로써 무척 흥미롭고 학교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오길용 LINC+인문산학협력센터장은 “이번 인문대학 메타버스 캠퍼스를 더욱 발전시켜 학교 홍보로도 활용하고 인문대학 교수들의 강의실로 적극적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