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30년 역사 한 권의 책으로 접한다

-‘진안군의회 30년사’ 발간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30일 ‘진안군의회 30년사(이하 군의회30년사)’를 발간했다.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진안군의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기 위한 것.

‘군의회30년사’는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제1대 의회를 시작으로 2021년 현 제8대 의회까지 30여년간의 발자취를 담았다.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 온 진안군의회의 주요 역사와 주변 상황을 총 정리한 것이다.

군의회30년사 발간을 위해 군의회는 지난 8월 계획을 수립, 자료수집과 검수를 꼼꼼히 실시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 이를 공식 발간했다.

이 책은 △의정활동 30년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사진으로 보는 진안군의회 의정활동 30년’ △진안지역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는 ’진안군 주요현황과 역사 속 진안이야기’ △지방의회의 개념과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지방의회 개념과 지방의회 발전과정’ △제1회 임시회부터 제273회 제2차 정례회까지 살펴보는 ’회기로 보는 진안군의회 의정활동’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군의회30년사는 다음달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도내 유관기관 등에 배포된다.

김광수 의장은 “군의회30년사 발간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군민과 함께 달려온 30년을 돌아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30년 이후로도 군민들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