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1년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14개 시·군 가운데 4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는 쓰레기 감소 실적은 물론 자원순환 사회조성에 이바지한 결과를 비교해 실시했다.
진안군은 다양한 지표에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쓰레기 3NO 운동을 통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율 증대를 위한 클린하우스를 운영하고, 자원을 재활용했으며, 생활쓰레기를 적정하게 관리한 것 등에 대한 평가가 그것.
평가에서 군은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농촌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 슬레이트 지붕철거 사업 적극 실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자원 수거처리 등에서 폐자원 회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진안지역은 해마다 재활용품 회수율은 증가됐지만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전춘성 군수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적정관리를 통한 자원순환에 총력을 쏟아 마이산의 고장 진안을 아름다운 청정 지역으로 계속 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