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군산 흥남 다옴 봉사회(회장 장서영)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강희송 전북본부장으로부터 기부 받은 연탄 1500장(111만 원 상당)을 군산지역 내 취약계층 4세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산 서흥남동, 구암동 일대에서 흥남 다옴 봉사회 소속 봉사원 13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장서영 봉사회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다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 연탄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