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재소자 7명 기사자격 취득

전주교도소(소장 김남주) 재소자 7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4회 건축기사 자격시험(5명)과 건설안전기사(2명)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했다.

건축기사 자격시험은 최근 10년간(2010~2020년) 합격률(동년, 동차, 1차 필기, 2차 실기 연속합격 기준)이 9.26%에 불과하고, 2020년 합격률이 14.72%에 불과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국가기술 자격시험이다.

난이도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재소자들이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땀 흘려 준비한 재소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가능했던 값진 결과물로 풀이된다.

전주교도소는 기사자격증을 취득한 재소자 7명 전원을 포상하고, 가석방 기준 완화 등 처우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