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산하 운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라북도교육청 운전직연합회’(회장 차재영, 금마초등학교)는 회원 1인당 1만원씩 후원을 받아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차재영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해랑 총무국장(완주교육지원청), 정지훈 재무국장(군산교육지원청), 형정욱(전북교육청) 등 임원진 4명은 30일 도교육청을 방문, 김승환 교육감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전라북도교육청 운전직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채영 연합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희망을 잃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