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2년 임인년 시무식 열고 새해 출발

노적성해의 자세로 새해 발전 다짐

정읍시는 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시무식을 갖고 노적성해의 자세로 새해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진섭 시장,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중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시무식은 유진섭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의 충혼탑 참배, 실과소·읍면동장, 주무·총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 시장의 신년사 발표, 공직자의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임인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펼쳐지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는 데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새해에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