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마을부녀회, 새해 첫날 사랑의 떡국 떡 나눔행사 펼쳐

시민 귀성객 400여명에게 전달하며 새해 인사 나눠

정읍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지난 1일 정읍역 광장에서 임인년 새해 맞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은 김경란 부녀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정읍역과 정읍터미널 앞에서 귀성객과 시민등 400여명에게 개별포장한 사랑의 떡국 떡 500여kg(250여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임인년 한해 사랑과 희망을 기원했다.

특히 사랑의 떡국 떡은 부녀회원들이 지난 가을 자체 수익사업을 실천하며 마련한 재원으로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 김학구 정읍시새마을회장, 유진섭 정읍시장과 부인 오명숙 여사, 정읍시청 관계공무원들도 봉사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성원했다.

김경란 부녀회장은 “새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지속으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과 함께 사랑 나눔 봉사 의미를 새기면서 이겨낼수 있도록 부녀회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