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출범식을 지역봉사활동으로

공노조 이웃돕기/사진=고창군 제공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이 제9대 출범식을 지역 봉사활동으로 대신했다.

노조 임원진들은 3일 출범식을 생략하고 간단한 시무식을 마친뒤 첫 일정으로 흥덕면 사회복지시설(재가 다솜의집)을 찾아 쌀 400㎏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앞서 공무원노조는 지난해 11월 선거를 통해 제9대 위원장에 안남귀 위원과 수석부위원장에 안대영 위원, 부위원장에 김기철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안남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하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