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이 4일 오전 새해 첫 한우 경매가 열린 순정축협 정읍 가축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에 대해 당부하고 신년 인사를 나눴다.
이날 가축시장에서는 총 380두의 송아지가 경매·거래됐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인들과 정읍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한우 거래 동향,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를 위로·격려했다.
유 시장은 “지난 2007년 개장한 순정축협 경매시장이 농가소득 증대와 정읍 한우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정읍 한우 브랜드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