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인 춘향제를 이끌 춘향제전위원장이 10년만에 새롭게 추대됐다.
6일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제92회 춘향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광연 한의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이광연 위원장(57)은 남원 아영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의학박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에서 이광연 한의원 원장으로 운영 중이며 경희대학교 한의대 외래교수를 겸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재경 아영향우회장,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재경 남원향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위원장은 2010년 남원시민의장 애향장, 2019년 새마을 공로 대통령 훈장(근면장), 모범납세자 국세청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