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동물복지축산 지원

김제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축산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소득향상에 나선다.

시는 2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규 인증이나 인증 유지를 원하는 축산농가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된 축산농가는 컨설팅업체와 계약을 맺어 가축을 위한 시설 및 운영개선, 생산‧질병‧유통관리, 지속성장 등을 위주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관할 읍면동에 찾아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물복지축산이란 가축들이 본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도록 관리할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로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동물복지도 도모할 수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평소 동물복지축산 인증을 받고 싶었던 농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농가가 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