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용국씨가 모범적으로 수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봉동읍은 지난 7일 이씨에게 ‘2021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씨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 활동했고,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책’ 일환으로 임명된 무보수 명예직이다.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증가 요인에 맞춰 선제적·능동적 대응하는 활동을 한다.
봉동읍은 2021년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총 11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