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해는 섬진강 르네상스가 활짝 피는 해

새해 추진과제 실천방안 업무보고회

임실군이 2022년도를 “섬진강 르네상스가 활짝 피는 해”로 설정하고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일부터 민선 7기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추진 과제와 실천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부터 주요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개최, 최대 핵심부서인 옥정호힐링과와 관광치즈과의 추진사업을 청취했다.이번 보고회는 짧게 남은 민선 7기를 통해 옥정호와 임실치즈, 성수산 및 반려산업 등 주요 관광지 상황을 살피기 위함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은 농업ㆍ농촌 실현을 위한 분야별 역점사업 등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의 군정이 새롭고 힘차게 순항할 수 있도록 심민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군은 최대 핵심사업인 ‘섬진강 르네상스가 열립니다’를 군정 목표로 삼고 활력이 넘치는 임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은 역대 최대의 국비 확보에 이어 본 예산 최초의 3년 연속 5000억원을 실현했다.

특히 480억원 규모의 오수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 등 굵직한 국가 예산을 확보했고 다수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국가균발위에는 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임실엔치즈낙농특구는 중기부로부터 우수특구로 지정됐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옥정호 권역 명품생태관광지 조성과 임실N치즈 식품•관광 명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산업과 성수산 생태숲 개발, 도시재생 등 미래 발전사업은 물론 중앙부처의 역점시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부서별 협업과 그동안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섬진강 르네상스가 군민과 힘차게 열 수 있도록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