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파란색 바다와 하늘색이 구별하지 않는다. 그사이에 화사한 노을이 수평선에 걸쳐 있고 먼 산이 누워있을 뿐. 표현 대상을 취사선택하지 않고 동등한 비중을 두면서 자연 풍광의 이미지를 그려낸 것이다. 과감하고 강렬한 원색 아래 무채색이 버티고 있다.
미술가 약력:
이건호는 오클랜드·아테네 전주·남원에서 9회 개인전, 미국독립기념일 초대전, 올해의 작가 100인 초대전, 파브리아노 국제 수채화전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